2022 콘서트



휴 콘서트 가기전에도 얼마나 고민했나 모르겠다
팬미팅때도 그러다가 못간건데...
괜히 콘서트 혼자 갔다가 뻘쭘해질까봐 + 그리고 용복이 실제로 보고 실망해서 탈덕할까봐 + 온콘, 팬미팅 비욘라로 봤을때마다 이상한 허무함으로 탈덕하고 싶었던 지난 경험들
이런 이유로 좀 갈지말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한번은 봐야겠지? 하고 티켓팅을 했다
문제는
^^
한번을 간게 문제였던듯 ㅋㅋㅋㅋㅋㅋㅋ
올콘한다는 사람들 보고 굳이? 올콘을? 돈이 그렇게 많나? 에반데? 했는데 에바였던 것은 나였음을...
특히나 막콘에만 용복이가 운건 너무 까비다
시발.. 왜 내앞에서 안 울어????
아무튼 콘서트 다녀와서 사랑이 더 깊어졌다
사랑을 확인하고 더 깊게 만들어준 콘서트 히잉...
스키즈 더 인기 많아지지마
지금이 딱좋은데 더 많아지지마...
일단 경기장 이렇게 꽉 채워서 3번을 하다니
거기다가 나는 외테이들이 많을 줄 알았당
월드투어 안 하는 나라도 많고해서 외테이들이 한국 공연에 많이 올줄 알았는데 대부분이 한국팬들이라서 놀랐어
1.9 타이니 케이스테이가 이렇게 판이 커졌다고?????
라떼는 말야~~~
팬튜브가 없어서 외테이가 키네마스틱 워터마크 찍히게 만든 영상 보면서 덕질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은 꼬집단이 아닌 것이야
감동적
안그래도 엊그저께 본 글에서 급식들 한반에 여자애들 대부분 더보이즈, 스키즈, 엔시티 중 하나를 좋아한단 말 듣고 넘 놀랐음
물론 요샌 트레저나 엔하이픈 팬들 많겠지만 넘 신기했으...
난 2층 가운데에서 살짝 오른쪽에 앉았는데
시야가 정말 좋고 생각보다 가깝다 느꼈는데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그닥 가깝지 않게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어인 사람들 지이이이인짜 부릅단 생각밖에
너어무 가까워서 애들 숨결도 느껴질 정도같던데 정말 부러웠다
플미주고서까지 굳이 플로어 앉을 필요가 있었나 싶었는데 그럴 필요가 있단걸 깨달았다 ^^ ㅋㅋㅋ
분명 월드투어 끝나고 앙콘을 서울에서 할텐데 2층 3층 앉은 사람들 다 나같이 생각해서 그때는 플미 경쟁 더 심해질듯 ㅅㅂ ㅋㅋㅋㅋㅋㅋ k 경쟁사회 지겹다 지겨워
공연 시작하고 검은 옷에 검머를 한 용복이가 등장했다
사실 스포 안 당하려고 만 하루동안 트위터도 안 들어갔는데 이용복이 버블 이름 하트색으로 머리 스포하고 첫번째 공연 끝나고 자기 검머라고 말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기준 졸지에 불효자 되어벌임 이자식아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강경 금발단이라서 흑발이 그닥 반갑지는 않았지만...
아니 사람들 검머 왤케 좋아하는거임 ㅠㅠ
이미 한걸 어쩌겠어 내 의견 반영되는것도 아니구...
아무튼 좀 아쉬웠다
머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고도 했고 신비롭다고 사람들이 그랬다길래 난 되게 새로운 무언가를 한줄 알ㅇ았는데 까비..
물론 그말듣고 또 거지같이 피스 붙였을까바 걱정했는데 일단 피스붙인건 아니라서 다행이였다
용복이 너무 말랐고 솔직히 당연히 깔창 깔았겠지만 생각보다 키도 컸다 ㅠㅠㅠㅠㅠ 그게 너무 안심포인트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이 진짜 얇고 납작하고 근데 어깨는 딱 각져서 벌어져 있어서 시이발.... 섹시했다..
이용복 왜 섹시해
아들한테 이런 감정 품어도 되나요
죽겠읍니다
죽음으로 이 죄를 씻겠읍니다....
거미줄에서 꿀렁꿀렁 가운데서 웨이브하는데 좋았다
근데 안무 재탕도 많고 (ㅎ...왜 늘 그러지 그 안무가는? 창작자로써 자존심같은게 전혀 없나? ㅎ.....)
뭔가 연습이 덜 된거 같단 느낌이 솔직히 들었다
그리고 노래가 주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안무가 못 따라가는 느낌
늘 말하지만 안무가좀 바꿨으면 좋겠음
늬네들끼리 친하든말든 그건 관심없거던~~~
아 그리고 무대효과가 정말 멋있었다
난 처음에 거미 나온거 포크레인인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 끝나고 알았네 거미라는걸 ㅋㅋㅋㅋ
전광판에 그래픽도 멋있었고 돌출무대 위에 엘이디도 멋있었음
중간에 불 팍팍 터질때는 2층인데 여기까지 열기가 느껴져서 신기했다
단차 있는 리프트에 올라가서 춤추는것도 멋진데 리노 걱정이 조금 되긴함? 저정도 높이는 괜찮은건가? 그런 생각
아무튼 스키즈도 노력 많이 했겠지만 일본부도 엄청 신경썼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박수 짞짞짞
일본부 이야기해서 생각나는건데
나 중콘 갔을때 마지막에 방찬인가 누군가가 밴드보고 감사합니다 같이 인사하자고해서 난 안함
내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황당하네...
그래놓고 애교버전으로 다시시켰었나?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그거 보고도 좀 제정신 아니구나 싶었음
근데 막콘때는 스탭들한테도 감사인사 시켰다매
제정신임? ㅋㅋㅋㅋㅋㅋ
약간 스키즈는 스테이랑 자기네를 너무 일심동체 하나의 몸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음
우린 돈을 지불하고 온 소비자인데 우리가 왜 감사해 ㅅㅂ
우리가 퇴장할때 스탭이랑 스키즈랑 일렬로 서서 감사합니다 인사하는거면 말을 안해 ㅡㅡ
음방 피디한테 퇴근길 인사하듯이 그렇게 시켜도 부족할판에 왜 우리보고 감사하다고 인사 시킴? 제정신? ㅋㅋㅋㅋㅋ 존나 황당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콘에서 방찬 ㅋㅋㅋㅋㅋㅋㅋㅋ
갱스터랩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 스윙스처럼 멤버들이랑 스테이랑 직원들 지키겠다고? 한거 보고 개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그거 보고 안 웃을수가 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보고 운사람도 있다고해서 또 개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생각만해도 대리 수치 느끼고 개웃김
방찬 저것도 그렇고 황현진 또 피코행세 하면서 황프들 한 개처먹인것도 그렇고 연차가 차서 그렇기도 하지만 확실히 멤버들이 회사 컨트롤 하에 더이상 놓여있지 않은듯
각자 꼴리는대로 사는 듯
근데 또 생각해보면 소리꾼 나오기 전에 티저 영상인가? 거기에서 헤어샵 직원분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영상에 띄워을대...
물론 이걸로 왈가왈부하기엔 내가 또 너무 싸패 같지만 솔직히 어리둥절했던것도 사실인게 그건 어디까지나 사적인 영역인데 왜 컴백해서 기쁜 팬덤에 찬물을 뿌리지? 뭐 어쩌라는거야 우리보고? 싶었는데..
저러는거 스키즈나 일본부나 그냥 결이 비슷한 사람들인듯 ㅎ.....
나눔으로 용복이 크이블 포카랑 스티커 주웠다
평상위에 있어서 잉 이거 머지 나눔인가? 했는데 나눔이여서 냉큼 낚아챘다 크히히히
기분 좋아
그리고 옆옆 분이 나눔으로 과자팩? 주는데 안에 졸리랜처가 있는거임
그래서 냉큼 나도 달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바로 옆자리가 아니라서 받을 이유는 없는건데 졸리랜처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그만...
대신 나도 받은 과자팩을 나눠드림
옆자리분이 존나 E신데다가 뽁프라서 같이 재밌게 놀수 있었음
마지막에 앵콜 전에 팬들 춤시키는거 진짜 재밌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중콘때는 첫번째 팬은 백도어, 두번째 팬은 복서, 세번째 팬은.. 머였더라 기억 안남
근데 세번째 팬은 원래 다른 사람 잡았던건데 그분이 카메라 훔쳐서 춤을 ㅈㄴ 추심 ㅋㅋㅋ 개웃겨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팔딱팔딱 활어같으심
와 진짜 대단하다 싶었다
나였으면 절대 못해요...
외테인줄 알았는데 그거 자기였다고 말하는 트윗보니까 한테이인거 같긷도 하고 몰겠음 ㅋㅎ
복서 하시는 분은 솔직히 너무 고난도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가 중간중간 동태눈 되셨다가 마지막에 엔딩요정만 확실히 하셨는데 그것나름대로 아주 귀여우셨다
첫번째분은 그냥 안무를 정확히 다 알으셔서 신기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 너무 귀엽고 킹랑스럽다
솔직히 이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나는 안시킬거란걸 알아서 하는 말일지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이 많아 보이는 팬들이 곳곳에 있어서 반가웠다
외롭지 않은거야 나...
글고 보니 예전에 한동안 한참을 내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시던 사람들은 요새 누구 좋아하실까 아직도 용복이 좋아하실까? 그런 생각 가끔씩 한다
오렌지님이라고 댓글 엄청 많이 달던 분도 계셧는데 그 분은 콘서트 가셨을까? 하는 그런 궁금증
차머
난 차머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용복이가 차머를 진짜 너무 잘췄다
정말 너무너무 잘춰서 내 용복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진짜 용복이 차머는 이세상 사람들이 다 봐줘야함
허리 아직 아픈가 보던데 이렇게 춤을 잘추다니 콘서트에서 춤 안출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싸악 사라졌다
차머 너무 좋아
복근 보여줘서만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근도 봐서 사실 개좋았음
콘서트 내내 너무 좋아서 손이랑 크랩퍼? 이거 이름 머더라 그거로 하여간 대가리 개 많이 때림
에너지 비축을 위해 소리도 안 지르고 뛰지도 않았는데 다녀와서 에너지가 다빠짐
근데 소리 못지른게...내내 입틀막 하고 손으로 가슴 잡고 존나 숨 겨우 쉼
시발 용복이 너무 잘해 너무 잘생겼고 춤도 너무 잘하고 시발 목소리 너무 좋고 섹시하고 아 안돼 섹시하단 생각하면 안돼
밴드세션도 좋았다
소리꾼은 내가 늘 개쓰레기 소리꾼이라고 풀네임으로 부르는데 밴드세션으로 들으니 한결 나았음. 그리고 용복이 춤도 소리꾼에선 별로 안 좋아하는데 너무 잘하는거야...실제로 보니까 너무 잘하는거야... 눈물남...
내가 두번 눈물 고이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콘서트 시작하고 얼마안되서 내가 용복이 실제로 무대하는걸 보다니 근데 너무 잘해 그래서 눈물 흘릴뻔 했고 (안흘림)
두번째는 마지막에 스타로스트에 맞춰서 꽃가루 날리는데 용복이가 너무 행복해하는거
그때 내 눈앞에 장면이 슬로모션 걸리면서 보이는데 꼭 영화 비포 선셋 마지막 장며 같아서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찔끔 났다 ㅠㅠ....
그리고 머디워터
난 원래 머디워터 별로 안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안 좋아한단게 많은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내 기준 머디워터 2천년대 초반 흔하디 흔한 재지힙합 같은데 좋다는 팬드링 많아서 읭? 스러웟음
근데 당연함. 90년대패션 2000년대 초반 패션 레트로로 소비하는것처럼 그들은 내가 흔하디 흔하다고 하는 2천년대 재지힙합을 들어본적이 없는거임
왜냐면 그때 안 태어났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것조차 실제로 들으니 좋았다
더불어 용복이의 허벌 난닝구도 좋았음
처음엔 머야 저 난닝구..... 싶었는데 반투명 재질에 옆구리가 길게 찢어져서 속이 다 보이는걸 보고 역시 코디 형님은 다 계획이 있구나 :)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ㅋ중간에 용복이가 어떤 제스쳐 취할때 속살이 엄청나게 많이 보였는데 2층이라 고개 숙여봣자 보이는 정도는 똑같은데 나도 모르게 몸통 앞으로 확 숙여서 뚫어져라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메뉴때 파이브스타 미슐랭 ~ 이부분 허리아파서인가 앞으로 안숙이고 그냥 퍼질러 앉았는데 어쩔수 없는거야 그렇다쳐도 일단은 그냥 자세가 너무 어정쩡하고 두번째로는 용복이 무대하다가 허리 아파하는줄 알고 너무 놀랬음 ㅠㅠ
중간에 피어나다? 무대할땐
옆에 분한테 이 노래 뭐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어이없어 하심
당연함...
나 rock, 스타 로스트, 피어나다, 강박,,, 또 뭐있더라? 이렇게 이번에 처음 들어봄 ㅋㅋㅋㅋㅋ
저는 올팬이 아닌데요...
그리고 콘서트 볼수록 악개력이 점점 증가함
우리 용복이 솔로로 팬미팅하고 콘서트 하는 그날까지 존버한다는 다짐만 굳세게 함
그리고 용복이 투어 끝나면 눈썹 다시 두껍게 그림 좋겠다
눈썹 얇게 그리고 검머한거 락스타 같고해서 멋지긴했는데 꾸준히 보고 싶진 않은 헤메였음 ㅠ
그리고 리노가 실물이 진짜 잘생겼더라 ㅋㅋㅋㅋㅋ
와 이목구비가 다른 멤보다 먼저 마중나와있단 말이 개웃겼음 ㅋㅋㅋㅋ
이래서 다들 스키즈 실물 보면 리노가 제일 잘생겼구나... 한단걸 깨달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물은 내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뭔가 진짜 잘생겼단 생각이 들었음
용복이는 그냥 빠순이로써 내 머리속에 미화된 이미지 그대로 존나 아름다웠고
솔직히 현진이는 현진이도 실물 보면 잘생겼다 들었는데 좀 별로여서
내기준에 현진인 화면빨이 잘 받는 것 같다
그리고 나머진 모르겠음 그냥 처다보지도 않았고 용복이만 봄 ㅋㅋㅋㅋㅋ
무대에 용복이 안 나오면 그냥 쉬어가는 타이밍이여서 뇌 로그아웃, 청각 로그아웃, 시각 로그아웃했었음
뽁프들이 늘 용복이 눈에 별 밖은거 같다고 할때 공감하면서도 뭔가 내새끼라서 콩깍지 씌여서 그런거겠지.. 나름 냉정함을 유지하는 시선을 늘 가지고 있엇는데 진짜 압도적으로 눈이 반짝반짝이는거 ㅋㅋㅋㅋ 렌즈를 꼈는데도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난 뽁아리파와 뽁냥이파가 공존하는 탕평책 쓰는 뽁프였는데 입벌리고 콩콩 뛰는 모습 보니까 뽁냥이 그자체였음 우리 용복이
디나랑 헬리베이터 추는것도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잘추더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더블낫 무대도 해서 좋았다
비록 내자리에선 안보여도 너무 안보였지만...
용복이가 잘 추는 춤이 이런 류 같다
디나, 헬리베이터, 더블낫, 차머
가볍게 뛰면서 강약조절 잘하는거
백도어는 이상하게 내기준 용복이에게 착붙인 안무는 아닌것 같다
소리꾼도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잘췄음
용복이 허리아팠을텐데 진짜 수고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감말할때 울먹울먹해서 너무 귀여웠음 근데 왜 내앞에서 안 우냐 이용복 ㅠㅠㅠㅠ 막콘에서만 울고 ㅠㅠㅠ 한이 됨 ㅠㅠㅠㅠ 막콘에 갔었어야했는데 아무렇게나 티켓팅했더니 짜증나...
그리고 용복이 울먹거릴때 내 주변에 우는 뽁프 세명 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스테이 전부터 느낀건데 다른 팬덤대비 썅내 덜 풍기고 좀 순하다고 해야하나 공연장 가서도 그걸 느낌

우리 용복이 진짜 프로아이돌이고 눈빛 자신감 얼굴 이제 정말 잘해서 100% 프로아이돌이 됨
앞으로 한동안.. 영원은 쉽게 약속하진 못하겠지만 오래오랫동안 뽁프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