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 애기 음성메세지 왤케 센치하지 ㅜㅜ 무슨일 있나 ㅜㅜ 하면서 듣다가 대뜸 내가 용복이 태양이라해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후앙 내가 태양이라니!! 내 태양은 넌데!!!!!! 그리고 마지막 음성매시지 뭐야?
용복아 지금 내 손 썰었어.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성내동으로 보낼개 오늘 그거 잡고 자 알았지?

용복이 어떻게 보면 약하다고 할수 있는 면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솔직히 보이는 모습 그게 또 강한면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용복이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너의 불안들 다 잠시일거야

당신 찐테이였군요.

미친 너무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저 골프장갑인지 태권도장갑인지 뭔지 끼고서 아기찹쌀떡으로 주먹쥐고 있는게 넘 웃김
내가 그렇게 백도어 불주먹 달라고 달라고 했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어릴적 불주먹으로 받게 되네
나는 주짓수 배우고 싶다고 말할때 동생새끼 집어 던지고 싶어서 배우고 싶다했었는데 우리 용복이는 그냥 누나 점수를 깨고 싶어서 배운대 ㅠㅠ ㅋㅋㅋㅋ 착하고 경쟁심 강한 귀여운 고양이
전에부터 맨날 여동생만 사랑하고 어쩌고 하길래 왠지 누나랑은 되게 경쟁하는 관계일거라고 궁예했었는데 진짠가봄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떈 뭘 했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자기 자신을 artist라고 한것도 대쪽같고 너무 좋다
그렇게 자기 확신이 있어야 진짜 아티스트의 길을 가나봐
멋있다 용복아~
내가 아는 고양이 중 너가 제일 멋있어

크롭하기 아까우시겠죠
이해합니다
다 풀어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이날 승모 약간 레전드였던듯?
역시 저런 색이 잘 받는다. 남색 파란색 이런거
그리고 팔이 너무 얇아서 놀랬어
위쪽 팔뚝 뭐야... 어떻게 된거야 이게 지금

선생님 초면이지만 감히 선생님을 할리웃 남바완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당신도 뽁프라니
딱 찝어서 my bias라 한거 너무 좋다

후...
스키즈 트윗 report하고 싶다
저런 문장 좀 못 쓰게

강아지같다
복슬복슬한 털에 얼굴 파묻으면 뽀송한 냄새날거 같아

용복이 늘 행복하게 웃는일만 있음 좋겠다!
손으로 가려도 터져나오는 웃음 숨기지 못할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