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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복수감일지 0522



사실 내가 용복일 보는 시점이 이거거든
그냥 세상이 용복이 중심으로 용복이로부터 돋아나있어





용복이 브앱에서 쿠키 만들어서 팬들한테 나눠주겠다고 말한것도 여러번이고 최근브앱 보니까 진심인거 같던데
받게 될 팬들 벌써 부럽다
그 맛이 어떠한지 혀에서 녹는 느낌이 어떠한지 꼭 상세히 써주세요
나는 못 받으니까ㅜ
아직 준것도 아닌데 벌써 슬퍼
싸인포카 싸인폴라 싸인씨디 이런거는 부러워한적도 없눈데 쿠키 받을 사람들은 벌써 너무 부럽다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





용복이 밤에 연습하느라 티비로 못봤다한것도 짱짱 멋지구
복붙 어마무시하게해서 사랑 표현한것도 정말 귀여움
사람조아 고양이가 아무래도 맞는듯



이거 문보영, 일기시대
그 다음 장에는 이렇게 써져있다.

상대방의 고통이 사랑이나 연애와는 무관한 고통일 경우에 동일시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만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랑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내가 연민한다면,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상황에서 상대방의 고통을 함께 느끼지 못하는 나의 불감은 역설적이게도 나의 사랑을 가장 강렬하게 암시할 것이다. 그 사랑의 고통에 대한 불감, 그 사람의 고통을 향한 나의 비-사랑이야 말로 상대에 대한 나의 사랑을 증명하는게 아닌가.

모든 빠순이들이 절절하게 공감할거 같은데. 우리의 사랑은 지금 이순간만큼은 진짜라서 내 사랑의 다른 사랑까지 응원 못하는데 우리 마음이 그런걸 어떡하라구요.
그래도 마냥 아기 같은 용복이가 봄같은 사랑만 하길 마음아픈 사랑은 하지 않길 바라면서도, 연애질한다고 버블이나 인슽타에서 사라지며 애태운다고 생각하면 빡치기도 하고. 빠순의 마음은 일 더하기 일처럼 마냥 쉽지많은 않다!


냥미님 그림 소중해


용복이가 힘들다고 버블로 말한거
물리적으로 힘든건지 심리적으로 힘든건지는 알수 없지만 힘들때 힘들다고 말해줘서 좋다
자기 감정이나 상황 숨기고 안 알려주는 것보다는 걱정할수 있게끔 말해줘서 더 좋다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자식이 아무말 없이 혼자 앓는것보다는 부모에게 뭐라도 말하고 기댔으면 하는 마음 ㅋㅋㅋㅋ
오늘도 이렇게 사이버 육아를 해봅니다.





예전에 종종 댓글달아주시던 분들은 다 어디가셧을까
요새 킹덤땜에 용복이 간잽이나 새로 입덕한 사람들 제법 있다던데 그만큼 탈덕한 사람들도 많은것 같다
외로워..
나는 뭐랄까 산등성이에서 매일 외롭게 밤하늘 바라보며 일기쓰는 양치기 소년 같음
누구든지 찾아와주면 사랑에 빠질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잘생걌는데


입매 너무 귀여워
그래서 하관운명론대로면 용복이도 저런 뽁아리 부리같은걸 가진 사람이랑 만난다 이거지?


나 미성년잔데 이런거 봐두 되나??!!!
정멀이지 처음으로 용복이 얼굴에 시선이 머물지 않은 날이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찐으로 애기
유치원 하교길 같아요
넘 졸립다 잘래
자고 일어나면 용복이 버블이 와있겠지
내일 아침에 행복하게 눈뜰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