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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승민이 사랑 안 하는 법 모른다.



유독 더 이장우 닮아보이던 어제 승모 브이라이브


나 승민이 사랑 안하는 법 모름
스키즈 내에서 내 최애는 용복이 / 차애는 현진이랑 승민이다
용복이가 최애인거야 뭐 그냥 심장을 얻어 맞아서 그런거고 현진이랑 승민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결이 같은데,

1. 둘 다 노력형에 실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2. 말을 예쁘게 하는데 그 말 안에 담긴 마음이 진심인게 느껴져서

(3. 용복이랑 친해서 희희)

이 두 가지 이유이다
물론 현진이 잘생기고 춤 잘추고 승모는 음색 오지고 노래 잘 부르는 것도 매력이다.
근데 특별히 저 두가지를 꼽는 이유는 인생 살면서 저 두가지를 실행하는 게 너무너무 어렵다는걸 알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고작 22살인 애깅이들이지만 저런 점 진심으로 배우고 싶다.
마음 지치지 않으면서 계속 발전하는 것도 정말 어렵고, 팬들 생각해서 진심으로 자기 마음 보여주는 것도 정말 어려운 거라고 생각한다.

둘다 차애이다 보니까 개인 브이앱하면 열심히 챙겨보지는 않고 가끔 집안일 할 때 소리만 켜두고 듣는 정도인데, 어제 승민이 브이앱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응원받고 이런 모든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안하니까. 여러분한테 매순간 계속 더 고마워지는 거 같아요. 항상 이런 마음 안 잃고 올해도 잘 해 나가겠습니다.

ㅠㅠ
감동이다 진짜로...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거 때로는 받는 사람이 전혀 모르는 것 같고 메아리 쳐서 나한테 되돌아 오는 기분이 들 때가 많다. 비록 조건 없이 하는 사랑이라고 해도 때로 속상하고 때로 외로울 때가 많은데 승모가 저렇게 말해줘서 고맙더라.
나도 내가 좋아하기로 결정한거고 보답으로 뭐라도 받으려고 시작한 팬질 아니니까 앞으로도 더 굳세게 내 팬질에 의구심 품지 않고 더 열심히 열렬히 좋아해야지!